복음적 사회선교를 위한 새벽이슬
 



3월 1일 말씀묵상 이사야 61:1~2
 안경찬  | 2012·03·01 23:22 | HIT : 2,225 | VOTE : 369 |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자를 위로하되
-이사야 61 :1~2-


오늘은 93주년을 맞이하는 3.1절 입니다. 삼일절은 누구나가 다 알고 있듯이 우리가 일제치하 있던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의 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서 전국적으로 일어난 독립운동입니다. 또한 그 속에서 기독교계의 많은 인사들이 참여한 것또한 말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차를타고 이동중에 건물마다 달려있는 태극기를 보면 어쩌면 지금으로 부터 93년전 3월 1일에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그리스도인은 이 말씀을 가슴에 품고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짖지 않았나 생각해보았습니다. 꽃다운 청춘을 옥에서 마감했던 유관순 열사도 민족대표 33인의 이승훈 선생도 그리고 골목골목 마다 목소리 높여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이름 모를 그리스도인도 저마다 예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거리로 나아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나와있듯이 하나님의 영이 내게 부어졌을 때, 우리가 할 일을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복음은 단순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삶의 영향을 미치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들이 마음이 상했다면 위로를 하고, 포로가 되었다면 해방을 맞이하게 하고, 갇혀있다면 놓이게 하는 실질적인 좋은 소식인 것입니다. 93년전 오늘 거리로 나선 이들은 이러한 복음을 위해서 거리로 나간 것이 아닐까요? 같혀있고, 포로된 자들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거리로 나간 건 아닐까요?

이러한 삼일절의 정신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 현재,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아직도 마음이 상하고, 포로되고, 갇혀있는 상황에 있는 이웃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들과 93년전 일제치하에 있던 사람들과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 억누르는 대상이 일본정권이였냐, 아니면 어떤 다른 요소들인가의 차이 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완전한 독립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분단의 상황에서의 완전치 못한 독립뿐만아니라, 현실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법도와 완전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세상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이루었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의로는 이루지 못한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독립'을 외쳐야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으로 부르셨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끔, 하나님 나라 운동이 독립운동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비약이 심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악한 영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꿈꾸는 것은, 일제치하에서 우리만의 독립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꿈꾸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해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지만, 한반도 땅에서 온전한 독립이 이루어지진 않은 것 처럼.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께서 오심으로서 이미 왔습니다. 우리에게 보여젔고, 분명 그 나라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온전히 다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곳 가운데 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해의 해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가 광복을 맞이했던 것 처럼, 하나님 나라가 이 땅가운데 온전히 실현 될 것을 기대하며, 3.1절 거리를 뛰어나간 뜨거운 가슴의 그 부르짖음 처럼 우리도 하나님 나라를 외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하나님 나라 만세''하나님 나라 만세''하나님 나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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